에이서 '스칼렛' 사샤 호스틴이 WCS 16강에 진출하며 외국 선수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사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북미 스타리그(NASL)에서 방송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32강 H조 승자전에서 액시옴 최재원을 2대0으로 꺾고 2시즌 연속 WCS 16강에 진출했다.
첫 경기에서 루츠게이밍 'puCK' 브랜든 퀄을 꺾고 승자전에 오른 사샤는 최재원과의 '폴라 나이트' 경기에서 공허포격기를 중심으로 한 지상군 병력을 감염충과 가시촉수, 여왕으로 막아낸 뒤 추가로 들어온 병력까지 정리하며 승리를 따냈다.
사샤는 '프로스트'에서 계속된 2세트에서는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으로 최재원의 공허포격기와 집정관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이어 뮤탈리스크로 상대 본진을 초토화시키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최재원도 최종전에서 브랜든 퀄에게 한 세트를 내줬지만 마지막 세트를 가져가며 조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WCS 아메리카는 32강 일정이 마무리 된 가운데 16강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16강 선수 중에 한국 선수는 12명이며 미국 선수는 전멸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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