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
A 아직은 덤덤하다.
Q 어떻게 경기를 준비했나?
A 쉬는 날이라서 연습할 사람이 없고 분위기도 안나서 손만 푼다는 생각으로 래더 위주로 준비했다.
Q 오늘 경기를 본인 스스로 평가하자면.
A 제가 실수를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경기 내에서 상대 선수가 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생각보다 쉽게 승리했다.
Q 최근에 보기 힘든데 어떻게 지내고 있나?
A 똑같이 평일에 연습하고 주말에 쉬면서 지냈다.
Q 3라운드는 CJ 엔투스 김정훈 아니면 진에어 양희수 승자와 한다.
A 최근에 양희수 선수에게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예선에서 패했다. 다시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잘된 것 같다. 그 선수가 올라왔으면 한다.
Q 3라운드가 사실상 마지막 경기인데 시즌을 되돌아보자면.
A 지난 코드S 32강이 아쉬웠다.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집중을 못했다. 되돌릴 수 있다면 그 때로 다시 가고 싶을 정도다. 프로리그도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개인리그도 소흘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모자를 쓰고 왔는데 머리를 안 감고와서 그런 것이 아니다. 비방송 경기다보니 신경을 안 썼을 뿐이다(웃음).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