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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유럽] 에이서 문성원, 2년 만에 정상 등극

우승을 차지한 에이서 문성원(사진 캡처=ESL TV)
우승을 차지한 에이서 문성원(사진 캡처=ESL TV)
에이서 문성원이 SK게이밍 장민철을 꺾고 2년 만에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문성원은 7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쾰른 ESL 스투디오에서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결승전에서 장민철을 4대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문성원은 우승 상금 2만 달러(약 2,400만원)과 WCS 750포인트를 획득했다. 문성원이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1년 블리자드컵 이후 처음이다.
문성원이 첫 세트를 따냈다. 불곰의 충격탄을 이용해서 장민철의 지상군 병력을 정리하고 기선 제압에 성공한 문성원은 '프로스트'에서 계속된 2세트에서는 불곰과 해병, 바이킹을 조합해 상대 병력을 무력화시키고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문성원은 '돌개바람'에서 벌어진 3세트에서도 강력한 지상군 화력을 보여줬다. 초반 불곰과 해병으로 상대 수비 병력을 무력화시킨 문성원은 별 피해 없이 추가 병력으로 장민철과의 수비 병력과의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스코어를 3대0으로 벌렸다.

장민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장민철은 4세트 초반 전진 우주관문에서 소환된 예언자와 추적자, 광전사 찌르기로 승리를 거뒀고 5세트에서도 예언자 찌르기에 이은 공허 포격기와 추적자, 파수기로 상대 진영을 장악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렇지만 문성원은 6세트 초반 장민철의 황혼의회를 확인한 뒤 추적자와 함께 찌르기를 들어온 모선핵을 파괴시켰다. 해병과 불곰을 조합한 문성원은 자신의 앞마당 확장기지 근처에서 장민철의 점멸 추적자와 모선핵을 정리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WCS 시즌3 유럽 결승
▶문성원 4대2 장민철
1세트 문성원(테, 5시) 승 < 아킬론 황무지 > 장민철(프, 11시)
2세트 문성원(테, 11시) 승 < 프로스트 > 장민철(프, 1시)
3세트 문성원(테, 11시) 승 < 돌개바람 > 장민철(프, 5시)
4세트 문성원(테, 1시) < 연수 > 승 장민철(프, 7시)
5세트 문성원(테, 11시) < 벨시르 잔재 > 승 장민철(프, 5시)
6세트 문성원(테, 7시) 승 < 외로운 파수꾼 > 장민철(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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