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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L] EOT, 17분 만에 패스트 지지 압살

[NSL] EOT, 17분 만에 패스트 지지 압살
◆도타2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1 16강
▶3경기 EOT 승-패 패스트 지지

EOT(Eye of Tiger Gaming)가 한 수 위 실력을 과시하며 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EOT는 8일 오후 대치동 곰TV 스투디오에서 벌어진 도타2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1 16강전에서 패스트 지지를 상대로 17분 만에 24대0 압승을 거뒀다. 러시아 교포로 구성해서 화제를 모았던 패스트 지지는 2패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라이온을 선택한 권명승이 하단 전투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패스트 지지는 자키로의 하헌우가 얼음 길 기술이 늦어지면서 멀티 킬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EOT는 5분 만에 권평이 전기 고리로 복수혼령의 김키릴을 잡았고 흡혈마의 이비탈리까지 제압하면서 더블 킬을 달성했다. 중단에서는 이준영의 나가세이렌이 강세르게이의 퍽을 정리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점수 차를 벌린 EOT는 상단을 책임진 정대영의 태엽장이가 강화톱니 기술로 2킬을 쓸어 담았다. 중단에서는 이준영과 권평, 그림자 마귀의 김상호가 포탑을 제거했다.

10분도 안 되어서 승부가 사실상 결정된 EOT는 정대영이 메칸즘을 구입했고 레이저와 김상호와 함께 중단 2차 포탑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압승을 거뒀다. 패스트지지의 모든 포탑을 제거한 EOT는 로샨을 제거한 뒤 불멸의 아이기스를 획득했다.

나가세이렌은 세이렌의 노래 기술을 작렬시켰고 태엽장이는 퍽을 상대로 1대1 싸움에서 승리하는 등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EOT는 패스트 지지의 중단 전투병 병영을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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