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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뉴욕] 스타테일 이승현, 8개월 만에 정상 등극

IEM 뉴욕서 우승을 차지한 스타테일 이승현(사진 캡처=ESL TV)
IEM 뉴욕서 우승을 차지한 스타테일 이승현(사진 캡처=ESL TV)
스타테일 이승현이 IEM 시즌8 뉴욕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8개월 만에 해외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승현은 14일(한국시각)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벌어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8 뉴욕 그랜드파이널에서 얼라이언스 '나니와' 요한 루세시에 4대2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현이 해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3월 메이저리그게이밍(MLG) 윈터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이다. 이승현은 이번 우승으로 1만 달러(약 1,100만원)과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750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승현이 첫 세트를 따냈다. 1세트 초반 전진 부화장을 시도한 이승현은 대사 촉진 업그레이드를 마친 저글링을 생산해 요한의 앞마당 확장기지 타이밍을 두 차례나 늦추는데 성공했다.

경기 중반 요한의 역습을 막아낸 이승현은 자원의 우위를 발판삼아 군단숙주로 수비 라인을 갖추는 여유는 보였고 상대 공허포격기와 지상군 병력을 감염충의 진균으로 정리하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우승을 차지한 스타테일 이승현(사진 캡처=ESL TV)
우승을 차지한 스타테일 이승현(사진 캡처=ESL TV)
2세트에서는 저글링 찌르기에 이어 울트라리스크와 다수 여왕, 바퀴로 승리를 따낸 이승현은 3세트에서는 중반까지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지만 요한의 광전사 견제에 이은 불멸자 한방 러시를 막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그렇지만 이승현은 '돌개바람'에서 벌어진 4세트에서는 땅굴망에서 나온 히드라리스크와 수혈 여왕의 대규모 교전에서 패했지만 요한의 공허포격기와 파수기, 광전사 역습을 가까스로 막아냈고 자신은 바퀴로 피해를 주며 3대1로 앞서 나갔다.

우승까지 한 세트만 남은 상황에서 이승현은 '연수'에서 계속된 5세트에서는 항복을 선언했다. 하지만 이승현은 6세트 초반 요한의 두 번째 확장기지를 저글링으로 파괴하며 승부의 추를 가져왔다. 그대로 저글링 병력을 본진까지 난입시켜 피해를 입힌 이승현은 추가로 들어온 히드라리스크와 함께 상대 병력을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IEM 시즌8 뉴욕 그랜드 파이널
▶이승현 4대2 요한 루세시
1세트 이승현(저, 6시) 승 < 폴라 나이트 > 요한 루세시(프, 12시)
2세트 이승현(저, 5시) 승 < 아킬론 황무지 > 요한 루세시(프, 11시)
3세트 이승현(저, 5시) < 벨시르 잔재 > 승 요한 루세시(프, 11시)
4세트 이승현(저, 7시) 승 < 돌개바람 > 요한 루세시(프, 5시)
5세트 이승현(저, 1시) < 연수 > 승 요한 루세시(프, 7시)
6세트 이승현(저, 11시) 승 < 프로스트 > 요한 루세시(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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