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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아메리카] EG 이제동, 윤영서에 역전승…8강

[WCS 아메리카] EG 이제동, 윤영서에 역전승…8강
◆WCS 시즌3 아메리카 16강 A조 승자전
▶이제동 2대1 윤영서
1세트 이제동(저, 1시) < 연수 > 승 윤영서(테, 7시)
2세트 이제동(저, 5시) 승 < 아킬론 황무지 > 윤영서(테, 11시)
3세트 이제동(저, 5시) 승 < 돌개바람 > 윤영서(테, 11시)

EG 이제동이 리퀴드 윤영서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WCS 아메리카 8강에 안착했다.

이제동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북미 스타리그(NASL) 스투디오에서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메리카 시즌3 16강 A조 승자전에서 윤영서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윤영서가 첫 세트를 따냈다. 앞마당 확장기지를 가져간 뒤 화염차와 함께 해병과 땅거미 지뢰를 조합한 윤영서는 빠르게 타이밍 러시를 감행했다. 이제동이 맹독충을 만들기 전에 상대 진영에 들어간 윤영서는 수비 병력을 제거했고 확장기지까지 타격을 입히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하지만 이제동은 '아킬론 황무지'에서 열린 2세트에서는 윤영서의 의료선 드롭을 막아낸 뒤 바퀴와 저글링 찌르기로 상대 앞마당 확장기지를 장악했다. 경기 중반 윤영서의 지상군 견제를 막아낸 이제동은 울트라리스크와 뮤탈리스크, 무리군주로 병력을 초토화시키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제동은 '돌개바람'에서 계속된 3세트 초반에는 과감한 저글링 찌르기로 상대 병력 진출 타이밍을 늦췄다. 이후 윤영서의 견제를 별 피해없이 막아낸 이제동은 뮤탈리스크와 맹독충, 저글링으로 맵 중앙 교전에서 상대 병력을 압도했다.

이제동은 3시 확장기지가 파괴됐지만 윤영서의 중요 자원줄이었던 12시 확장기지를 정리했다. 맵 중앙에서는 울트라리스크와 무리군주로 상대 병력과 확장기지를 파괴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제동은 자신의 본진과 확장기지가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자신도 울트라리스크와 무리군주로 윤영서의 중요 건물을 정리했고 확장기지를 밀어내며 윤영서의 숨통을 끊었다. 결국 이제동은 윤영서의 남은 병력을 정리하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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