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교포팀으로 주목받은 패스트 지지가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일정을 마무리 했다.
패스트 지지는 19일 오후 대치동 곰TV 스투디오에서 벌어진 도타2 넥슨 스폰서십 리그 16강 6회차 경기에서 MVP 핫식스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기권을 선언했다. 이로써 16강 B조는 MVP 핫식스가 1위, EOT가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러시아 교포팀으로 아베팀과 함께 주목을 받았던 패스트 지지는 EOT(Eye of Tiger Gaming)와의 첫 경기에서 17분 만에 0대24로 대패했고 심포니도타와의 경기에서도 무릎을 꿇었다.
패스트지지는 이날 경기 결과 상관없이 16강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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