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워3] 엄효섭, 블레이드 마스터 원맨 쇼로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02020351319430_20131020204850dgame_1.jpg&nmt=27)
▶ 엄효섭 1-0 노재욱
1세트 업효섭(오크, 3시) 승 < 터틀락 > 노재욱(언데드, 9시)
국내 간판 오크 엄효섭이 20일 열린 WCG 2013 워크래프트3 국가대표 선발전 승자전에서 블레이드 마스터로 상대 성장을 완벽 봉쇄하며 승리를 따냈다.
엄효섭은 블레이드 마스터를 선 영웅으로 선택하고 초반 사냥에 나섰다. 엄효섭은 노재욱의 데스나이트를 집요하게 공격해 체력을 줄였다. 엄효섭의 매서운 공격에 노재욱은 포털 사용도 하지 못하고 전사하는 데스나이트를 지켜만 봤다.
엄효섭은 코도비스트와 레이더, 그런트가 조합된 병력으로 중앙 대규모 교전에서 상대 병력을 본진으로 돌려보낸 뒤 사냥을 이어갔다. 엄효섭은 블레이드 마스터 단독 행동으로 상대 동선을 파악하고 잔여 병력이 합세해 7시 지역에 상대를 가뒀다.
엄효섭은 노재욱의 병력을 본진으로 돌려보낸 뒤 7시 지역 오거 로드 사냥에 나섰다. 7시 지역 교전에서 노재욱은 상대 디스트로이어를 줄여줬으며 언데드의 3번째 영웅 다크레인저까지 잡아냈다.
노재욱은 본진으로 귀환한 뒤 회심의 1시 지역 사냥에 나섰으나 아이템 운이 따르지 않아 큰 이득을 얻지 못했다.
엄효섭은 레이더의 인스네어로 상대 리치의 발을 묶어 포털 사용을 강제했다. 엄효섭은 잔여 사냥감들을 모두 정리하고 상대와의 격차를 벌렸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