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매치를 주최하는 넥슨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도타2 슈퍼매치 조 편성 결과를 공개했다. 조 편성에서 눈에 띄는 대진은 3주차 경기다. 오는 11월15일부터 3일 간 부산 벡스코 지스타 현장에서 열리는 3주차 경기는 얼라이언스와 DK, 한국 팀이 한 조로 구성됐다.
중국 도타팀 중 최강이라고 평가받는 DK는 인비테이셔널에서 6위를 기록했다. 대회 이후 'BurNIng' 수 치레이를 제외하고 'Mushi' 차이 이 펑, 'iceiceice' 대럴 코 페이 시앙, 'LaNm' 치 쳉 촹, 'X!!' 레이 쳉 롱이 새롭게 합류했지만 전력이 더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머지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한국 팀은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국내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는 FXO가 유력한 상황이다. 그렇게 된다면 각 지역 최강팀이 맞붙는 꿈의 매치가 성사될 전망이다.
한편 넥슨은 상금 내역도 함께 공개했는데 조에서 4승을 거둘 경우 1만 5000달러(약 1,600만원), 3승은 1만 달러(1,100만원), 2승은 7,000달러(약 800만원), 1승은 5,000달러(약 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별히 3주차 경기는 매 경기 승리 팀에게 7,500달러(약 850만원)가 주어진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