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슈퍼매치] 팀리퀴드, 팀플레이에서 언더레이티드 압도!

[슈퍼매치] 팀리퀴드, 팀플레이에서 언더레이티드 압도!
[슈퍼매치] 팀리퀴드, 팀플레이에서 언더레이티드 압도!
◆도타2 인비테이셔널 슈퍼 매치
▶팀리퀴드 승-패 언더레이티드

팀리퀴드가 기가 막힌 백업과 협업 플레이로 언더레이티드에게 완승을 거뒀다.

팀리퀴드는 31일 오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도타2 인비테이셔널 슈퍼 매치 1주차 언더레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위기에 몰릴 때마다 빠른 백업으로 팀워크를 과시하며 가볍게 승리했다. 이로써 언더레이티드는 2승1패를 기록했으며 언더레이티드는 4전 전패로 슈퍼매치를 마무리했다.

프나틱에게 17분만에 패한 언더레이티드는 기가 죽은 모습이었다. 43초 만에 팀리퀴드 '플러프스터프' 브라이언 리의 루빅이 '에스포엘' 이주환의 클링츠를 제압하며 퍼스트 블러드가 나온 것.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한 선수를 제압한 팀리퀴드의 기세는 하늘을 찔렀다.

정글에서는 '불바' 샘소사레의 연금술사가 꾸준히 사냥을 하며 성장했고 하단 레인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프나틱 세 명이 빠르게 백업을 선보이며 또다시 이주환을 제압 당했다. 언더레이티드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이정재의 수정의 여인을 앞세워 세 명이 하단 레인을 공격했지만 서로 손 발이 맞지 않아 뒤로 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언더레이티드 '미건' 김우중의 태엽장이가 상대 공격을 막아내는 궁극기를 활용해 2킬을 추가하며 킬 차이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3대4까지 따라간 언더레이티드는 하단 레인에서 숨통을 트인 뒤 조금씩 정글로 나와 성장을 시작했다.

언더레이티드가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하자 '티씨' 타일러 쿡의 루나와 '플러프스터프' 르바이언리의 루빅이 기가 막힌 백업으로 순식간에 2킬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또다시 팀리퀴드가 가져왔다. 연금술사 샘 소사레가 포탑까지 파괴하면서 골드 차이에서 크게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경기는 팀리퀴드가 주도했다. 특히 연금술사는 중단 라인에 합류해 태엽장이와 비사지를 계속 잡아내면서 경험치 차이를 순식간에 벌렸다. 정글 교전에서 킬 수가 15대5까지 확 벌어지면서 상황은 점점 팀리퀴드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고 판단한 언더레이티드는 계속 공격을 시도하며 차이를 줄이려고 했지만 팀리퀴드는 완벽한 수비를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20분이 들어서자 매복 작전을 시도했지만 실패로 끝난 언더레이티드는 결국 상단 레인 포탑까지 파괴 당하고 말았다.

결국 격차를 좁히지 못한 언더레이티드는 항복을 선언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28승 1패 +47(57-10)
2한화생명 20승 10패 +22(46-24)
3T1 20승 10패 +19(45-26)
4KT 14승 16패 -6(32-38)
5농심 10승 20패 -19(26-45)
6DK 19승 11패 +12(43-31)
7BNK 14승 16패 -5(35-40)
8OK저축은행 11승 19패 -14(32-46)
9DRX 9승 21패 -18(29-47)
10DNF 4승 26패 -39(17-56)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