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삭은 1일 중국 상하이 체육공원에서 벌어진 스타즈 워리그 시즌3 결승전에서 팀리퀴드 송현덕을 4대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원이삭은 우승 상금 1만 달러(약 1,100만원)을 획득했다.
'네오플래닛S'에서 벌어진 1세트 초반 불사조로 이득을 챙긴 원이삭은 거신과 불멸자, 광전사, 모선핵으로 상대 병력을 압살시키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돌개바람'에서 계속된 2세트에서는 송현덕의 암흑기사 전략을 막아낸 원이삭은 환상 거신과 불멸자, 추적자로 상대 앞마당 확장기지를 초토화시키고 승리를 따냈다.
원이삭은 '벨시르 잔재'에서 계속된 3세트에서는 송현덕의 모선핵과 추적자 찌르기를 불멸자와 추적자로 막아내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4세트 초반에는 송현덕의 모선핵 찌르기를 저지한 뒤 점멸 추적자로 상대 본진을 장악하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스타2워 리그 시즌3 결승
▶원이삭 4대0 송현덕
1세트 원이삭(프, 1시) 승 < 네오 플래닛S > 송현덕(프, 7시)
2세트 원이삭(프, 7시) 승 < 돌개바람 > 송현덕(프, 1시)
3세트 원이삭(프, 11시) 승 < 벨시르 잔재 > 송현덕(프, 5시)
4세트 원이삭(프, 11시) 승 < 아킬론 황무지 > 송현덕(프, 5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