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디그니타스, 강력한 중후반 보여주며 2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10422202486436_20131104223736dgame_1.jpg&nmt=27)
![[슈퍼매치] 디그니타스, 강력한 중후반 보여주며 2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10422202486436_20131104223737dgame_2.jpg&nmt=27)
▶3경기 디그니타스 승-패 스피드게이밍 InT
최근 팀리빌딩을 마친 디그니타스가 강력한 중후반 플레이를 보여주며 스피드게이밍 InT에게 승리를 거뒀다.
디그니타스는 4일 오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도타2 슈퍼매치 2주차 3경기에서 스피드게이밍 InT을 37대30으로 제압했다. 하루 2승을 기록한 디그니타스는 7,500달러(약 900만원)을 획득했다.
디그니타스가 초반부터 우위를 점했다. 맹독사의 챈, 복수혼령의 세바티반, 밤의 추적자의 지미가 갱킹을 시도해 중단에서 커티스를 제압한 디그니타스는 수비를 하러 들어온 얼굴없는 전사의 재키까지 잡아냈고 상단 전투에서는 밤의 추적자 지미가 상대 영웅을 제압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스피드게이밍 InT는 고통의 여왕의 웨 싱, 재키 마오, 닉스 암살자의 피트네르가 6레벨을 달성하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스피드게이밍 InT는 상단으로 영웅을 이동시켜 2차 포탑까지 제거했다. 하단에서는 얼굴없는 전사의 시간의 구슬 궁극기로 킬을 추가했다.
로샨으로 제거한 뒤 불멸의 아이기스를 획득한 스피드게이밍 InT은 하단으로 몰려온 디그니타스 선수들을 끊어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스피드게이밍 InT은 밤의 추적자와 고통의 여왕이 전 레인을 휘저으며 디그니타스의 추격을 저지했다. 그러면서 중단 2차 포탑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도 압승을 거뒀다.
그렇지만 디그니타스는 골드에서 15,000 앞섰고 경험치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영웅의 레벨 차이에서 스피드게이밍 InT 선수들을 압도했다. 조금씩 킬을 획득하며 점수 차를 좁힌 디그니타스는 상대 중단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밤의 추적자 지미의 활약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디그니타스는 상단 병영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병영을 제거한 디그니타스는 스피드게이밍 InT로부터 항복 선언을 받아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