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L] 스타테일, 잘 성장한 땜장이 열 영웅 안 부럽다! 결승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10520274827095_20131105204549dgame_1.jpg&nmt=27)
![[NSL] 스타테일, 잘 성장한 땜장이 열 영웅 안 부럽다! 결승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10520274827095_20131105204551dgame_2.jpg&nmt=27)
▶스타테일 2대0 MVP
1세트 스타테일 승-패 MVP
2세트 스타테일 승-패 MVP
스타테일이 땜장이 밀어주기 전략을 제대로 성공시키며 MVP를 압도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타테일은 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4강 최종전 2세트에서 땜장이가 꿈의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을 때까지 잘 키워주며 승리, 결승에서 최강 포유와 맞붙게 됐다.
1세트에 이어 2세트 역시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교전이 펼쳐졌다. 두 팀 모두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줬고 스타테일 ‘텐비지’ 제프리의 수정의 여인이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MVP는 ‘MP 포노아의 땜장이를 어떻게든 괴롭히기 위해 무리한 공격을 하려다 퍼스트 블러드를 내주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땜장이와 길쌈꾼을 모두 가져간 스타테일은 레인전 보다는 정글 사냥을 주로 펼치며 성장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노린 MVP는 정글로 숨어 들어가 상대가 사냥을 펼치고 있는 순간을 기습해 순식간에 2킬을 기록했다.
팽팽한 상황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테일 수정의 여인은 땜장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고 MVP는 호시탐탐 기회를 엿봤다. MVP는 수정의 여인을 먼저 잡아내면서 어떻게든 땜장이를 잡아내려 했지만 스타테일 선수들은 킬을 내주고라도 땜장이를 지켜내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제프리의 과감한 판단은 팽팽한 상황을 뒤집는데 성공했다. 수정의 여인이 다이브를 통해 상대를 잡아낸 뒤 땜장이까지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땜장이는 동료들이 시간을 벌어주는 사이 골드를 1900을 따내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데 성공했다.
땜장이 밀어주기 작전에 성공한 스타테일은 이후 잘 성장한 MVP ‘훈지’ 백지훈의 고통의 여왕을 견제하는데 주력했다. 스타테일은 잘 성장한 땜장이의 궁극기가 빛을 발하며 MVP가 힘을 줘 공격하려는 의지를 꺾어냈다.
MVP는 땜장이가 없을 때 스타테일에 싸움을 걸었지만 땜장이는 빠른 백업으로 교전에 계속 합류하며 MVP를 뒤로 물러나게 만들었다. 땜장이는 꿈의 아이템들을 모두 장착하며 상대가 도저히 1대1 싸움을 생각하지도 못하게 했다.
결국 스타테일은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MVP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