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L] 포유, 1시간 장기전 끝에 스타테일 격파!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10914130989585_20131109143214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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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포유 승-패 스타테일
포유가 1시간 장기전 끝에 '페비' 김용민의 활약이 이어지며 스타테일에 진땀승을 거뒀다.
포유는 9일 오후 대치동 곰TV 스투디오에서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1 스타테일과의 결승전 1세트에서 초반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지만 '마치' 박태원과 '페비' 김용민의 활약을 앞세워 스타테일에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스타테일은 표노아가 다이어 상단 정글 전투에서 그림자 악마의 황보재호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포유는 상단 전투에서 언다잉의 이경민이 더블 킬을 기록했고 미라나의 김용민까지 공격을 가세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포유는 하단에서 성장을 계속한 박쥐기수의 박태원이 끈적이는 네이팜으로 김상호를 정리했고 곧바로 상단 갱킹으로 제프리를 잡아냈다. 이어 2차 포탑 전투에서 강태영의 가시멧돼지에게 2킬을 내줬지만 곧바로 점멸단검을 구입한 박태원과 현상금 사냥꾼의 최태민이 하단에서 상대 영웅을 압도했다.
스타테일은 표노아가 노 데스 플레이를 펼치며 활약했지만 포유의 기세를 넘지는 못했다. 15대9로 앞선 포유는 상단 전투에서 박태원과 황보재호가 잡혔지만 최태민이 그림자 보행 기술을 활용해서 이를 만회했다.
로샨 근처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도 승리를 거둔 포유는 스타테일에게 불멸의 아이기스를 내줬지만 하단 전투에서 김용민과 최태민이 공격을 주도했고 박태민의 백업까지 더해지면서 승기를 굳히는 듯 했다.
그렇지만 포유는 성장을 계속한 표노아를 중심으로 한 스타테일의 올인 공격에 중단이 무너졌고 로샨을 다시 한 번 빼앗기면서 위기를 맞았다. 추가 공격에 본진 전투병영과 포탑까지 파괴되며 연승이 끊기는 듯 했다. 더불어 김용민까지 잡힌 상황.
패배 위기에서 포유는 박태원을 중심으로 한 나머지 선수들이 환상 수비를 보여주며 이를 만회했다. 김용민이 살아났고 박태원이 고비 때마다 표노아를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결국 포유는 자신의 진영으로 공격을 들어온 스타테일 공격을 끊어낸 뒤 역습을 감행했고 본진을 장악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