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얼라이언스 "도끼의 무서움 봤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11515251338672_20131115154255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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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 2대0 포유
1세트 얼라이언스 승-패 포유
2세트 얼라이언스 승-패 포유
세계 최강 얼라이언스가 도끼전사, 퍼지의 멋진 활약에 힘입어 경기를 17분만에 끝내고 2대0 완승을 거뒀다.
얼라이언스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13에서 열린 넥슨 도타2 슈퍼매치 3주차 1경기 2세트에서 포유가 자신의 진영에서 감히 나오지 못하게끔 꽁꽁 가두는 플레이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퍼스트 블러드는 얼라이언스가 가져가며 기세을 올리는 듯했다. 그러나 1세트와 다르게 포유도 호락호락하게 당하지만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곧바로 백업 플레이로 킬을 가져갔다.
팽팽한 상황에서 포유는 '페비' 김용민의 마그누스가 더블데미지를 활성화하며 한방을 노렸지만 오히려 '불독' 헨릭 안버그의 퍼지에 두 명이나 죽고 말았다. 뒤를 잡힌 포유는 그대로 자신의 기지로 도망갈 수밖에 없었다.
이후 얼라이언스는 전 레인을 압박하면서 포유를 수비 태세로 몰아 넣었다. 얼라이언스 'S4' 구스타포 매그누손이 더블데미지 룬을 활성화하며 상대 빈틈을 노렸고 시간이 필요한 포유 진영을 '로다' 조나단버그의 도끼전사가 도끼로 계속 공격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상단 레인 포탑을 파괴한 얼라이언스는 경기를 여유롭게 즐기기 시작했다. 도끼전사가 포유 진영 근처에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계속 위협을 가했고 그동안 다른 선수들은 성장에 신경 쓰며 골드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불독'의 퍼지가 중단 라인에서 혼자 두 명을 처지하며 기세를 올린 얼라이언스는 이후 도끼전사까지 합류해 상단 포탑을 파괴했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2세트 역시 포유는 자신의 진영에 꽁꽁 묶인 채 제대로 된 공격조차 해보지 못했다.
결국 포유는 17분 만에 항복을 선언하며 완패하고 말았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