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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그라운드 NYC] SK게이밍 장민철, 고석현 제압하고 4강행

SK게이밍 장민철이 최종전에서 승리한 뒤 관중들에게 환호하고 있다(사진캡처=레드불 배틀그라운드 방송 캡처)
SK게이밍 장민철이 최종전에서 승리한 뒤 관중들에게 환호하고 있다(사진캡처=레드불 배틀그라운드 방송 캡처)
SK게이밍 장민철이 퀀틱게이밍 고석현의 추격을 뿌리치고 레드불 배틀그라운드 4강에 진출했다.

장민철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맨해튼 센터의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열린 레드불 배틀 그라운드 뉴욕 8강 B조 최종전에서 고석현을 2대1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장민철은 4강전에서 SK텔레콤 T1 원이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승자전에서 웅진 스타즈 김유진에게 패해 최종전으로 내려온 장민철이 첫 세트를 따냈다. '하비테이션 스테이션'에서 벌어진 1세트 초반 우주관문에서 예언자를 6기까지 소환한 장민철은 고석현의 본진과 확장기지에서 자원을 캐고 있던 일벌레와 여왕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상대 바퀴와 저글링 찌르기를 막아낸 장민철은 지상군 병력 생산을 자제하는 대신 스카이 토스 체제로 전환했다. 모선핵과 공허포격기, 예언자를 조합한 장민철은 고석현의 확장기지를 계속 파괴했고 수비 병력를 초토화시키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2세트를 내준 장민철은 '블리츠크리그'에서 계속된 3세트에서 다시 한 번 스카이 토스 카드를 꺼내들었다. 경기 중반 다수 공허포격기와 모선핵의 시간왜곡으로 고석현의 히드라리스크와 바퀴에 많은 피해를 입힌 장민철은 전진 수정탑을 건설한 뒤 압박을 들어갔다.
맵 중앙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고석현의 지상군 병력을 초토화시킨 장민철은 자신의 본진에 공격을 들어온 남은 병력까지 정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레드불 배틀 그라운드 8강 B조
▶1경기 장민철 2대0 얀스 아스가드
▶2경기 김유진 2대0 고석현
▶승자전 김유진 2대0 장민철
▶패자전 고석현 2대0 얀스 아스가드
▶최종전 장민철 2대1 고석현
1세트 장민철(프, 11시) 승 < 하비테이션 스테이션 > 고석현(저, 1시)
2세트 장민철(프, 1시) < 구름왕국 > 승 고석현(저, 7시)
3세트 장민철(프, 11시) 승 < 블리츠크리그 > 고석현(저, 1시)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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