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진은 25일(한국시각) 뉴욕 맨해튼 센터의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열린 레드불 배틀 그라운드 뉴욕 4강전에서 팀에이서 사샤 호스틴을 상대로 먼저 2세트를 내줬지만 나머지 3세트를 가져가는 저력을 발휘하며 극적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막지 못하고 첫 세트를 내준 김유진은 돌개바람에서 계속된 2세트에서는 사샤의 땅굴망 전략에 이은 히드라리스크와 바퀴에 입구가 틀어막혔고 경기 중반 상대방의 강력한 지상군 화력에 공허포격기가 파괴당하며 항복을 선언했다.
0대2까지 몰린 김유진은 '구름왕국'에서 계속된 3세트에서는 앞마당 확장기지를 가져간 뒤 예언자를 소환해 상대 본진에서 자원을 캐고 있던 일벌레 7기를 잡았다.
그렇지만 김유진은 사샤의 병력을 가까스로 막아낸 뒤 오히려 상대 두 번째 확장기지를 정리하며 자원줄에 숨통을 끊었다. 김유진은 사샤의 지상군 화력을 막아내고 승리를 가져갔다.
김유진은 '하비테이션 정거장'에서 계속된 4세트 초반 광자포 러시로 상대 자원 채취를 방해한 뒤 우주관문에서 빠르게 폭풍함을 소환했다.
프로토스 유닛 중 사거리가 제일 긴 폭풍함을 활용해서 사샤의 확장기지에 많은 피해를 입힌 김유진은 상대방 앞마당 확장기지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까지 몰고간 김유진은 경기 초반 모선추 전략이 별 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고 경기 중반에는 사샤의 저글링 찌르기에 진출 병력을 리콜시켰다. 그러나 김유진은 차원분광기 드롭에 이은 거신과 불멸자, 파수기로 상대 병력을 압도했고 상대 울트라리스크와 여왕 역습을 막아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레드불 배틀 그라운드 4강 B조
▶김유진 3대2 사샤 호스틴
1세트 김유진(프, 11시) < 프로스트 > 승 사샤 호스틴(저, 5시)
2세트 김유진(프, 7시) < 돌개바람 > 승 사샤 호스틴(저, 1시)
3세트 김유진(프, 7시) 승 < 구름왕국 > 사샤 호스틴(저, 7시)
4세트 김유진(프, 11시) 승 < 하비테이션 정거장 > 사샤 호스틴(저, 1시)
5세트 김유진(프, 1시) 승 < 연수 > 사샤 호스틴(저, 7시)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