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장재호가 '포커스' 엄효섭을 제압하고 4강 진출을 위한 희망을 살렸다
장재호는 29일 중국 쿤산시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월드 사이버 게임즈(이하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2일차 워크래프트3 종목에서 한국 대표 오크 엄효섭을 제압했다.
28일 중국 선수에게 2연패를 당해 자존심을 구겼던 장재호는 엄효섭을 꺾으면서 이번 대회 첫 승을 따냈다. 앞으로 노재욱, 중국 대표 저우시시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 장재호가 모두 승리한다면 자력으로 4강에 오를 수 있다.
[중국(쿤산)=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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