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3] 장재호, 中 대표 저우시시 꺾고 4강 확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12918351817319_20131129185848dgame_1.jpg&nmt=27)
![[WCG 2013] 장재호, 中 대표 저우시시 꺾고 4강 확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12918351817319_20131129185852dgame_2.jpg&nmt=27)
▶장재호 1-0 저우시시
장재호가 중국 대표 저우시시를 제압하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 대표 워크래프트3 선수인 '문' 장재호가 중국 대표 '시시' 저우시시를 상대로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승리했다. 2승2패를 기록한 장재호는 남아 있는 노재욱과의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장재호는 29일 중국 쿤산시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월드 사이버 게임즈(이하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2일차 워크래프트3 종목에서 중국 대표 저우시시를 잡아내며 2승을 확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장재호는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을 생산하며 특이한 전략을 구사했다. 일반적으로 택하는 데몬 헌터를 뽑은 저우시시를 상대로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으로 견제를 시작한 장재호는 상대의 본진에 에인션트 오브 워를 지으면서 건물 러시를 시도했다. 장재호는 저우시시의 사냥 경로를 덮쳐 마지막 공격을 성공하면서 레벨업에 성공했다.
저우시시가 에인션트 프로텍터를 건설하면서 간신히 장재호의 초반 견제를 막았지만 이미 장재호는 1시 지역에 확장을 성공했다. 저우시시가 이를 파괴하기 위해 프로텍터와 에인션트 오브 워를 동원했고 팬더랜 브루 마스터까지 일찌감치 생산했다. 기어이 파괴하긴 했지만 장재호는 드루이드 오브 클러로 체제를 전환했다.
나가시위치를 조합한 장재호는 저우시시를 압박했다. 저우시시가 고블린 제플린으로 견제하려는 것도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으로 확인한 장재호는 고블린 제플린의 체력을 빼놓으면서 본진으로 가게 만들었고 저우시시의 앞마당 지역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저우시시는 팬더랜 브루 마스터와 드루이드 오브 클러로 막으려 했지만 이미 2영웅에 근거리, 원거리 유닛을 모두 갖고 있던 장재호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중국(쿤산)=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