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VP 피닉스 선수로 출전한 지미는 3일 오후 대치동 곰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시즌2 8강전에서 국내 최강이라고 평가받는 포유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이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지미는 MVP 피닉스로 옮긴 '마치' 박태원의 권유로 팀에 합류했다. 지미가 합류하면서 박태원은 자신의 위치인 오프레인으로 이동했고 지미가 중단으로 들어가면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포유와의 경기에서 지미는 1세트에서 그림자 마귀를 선택해서 포유의 '블리츠' 윌리암 리를 압도했다. 2세트에서는 고통의 여왕 플레이로 길쌈꾼을 선택한 '페비' 김용민을 제압했다.
포유와의 첫 경기에서 최강의 모습을 보여준 지미가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