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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프리매치] 진에어 양희수, 환상의 역장 통해 신동원에 대역전승

[프로리그 프리매치] 진에어 양희수, 환상의 역장 통해 신동원에 대역전승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프리시즌 이벤트전 결승
▶진에어 그린윙스 1-0 CJ 엔투스
1세트 양희수(프, 5시) 승 < 벨시르잔재 > 신동원(저, 11시)
"양희수의 뒷심!"

진에어 그린윙스 양희수가 CJ 엔투스 신동원의 온갖 견제를 견뎌낸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양희수는 16일 유튜브의 e스포츠TV를 통해 생중계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프리매치 결승전 CJ 엔투스와의 1세트에서 신동원의 초반 견제에 의해 패색이 짙었으나 뒷심을 살리면서 역전승했다.
유리한 쪽은 신동원이었다. 신동원은 앞마당을 한 타이밍 늦게 가져가면서 산란못을 일찌감치 건설, 저글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양희수가 앞마당에 건물을 지으며 입구를 막으려 했지만 빈틈을 확인한 신동원은 저글링을 난입시켜 괴롭히기 시작했다.

광자포가 지어지고 있던 타이밍에 수정탑을 파괴하면서 견제를 이어간 신동원은 광자포의 공격에 맞으면서도 수정탑을 또 한차례 파괴하며 이익을 봤다.

2개의 부화장을 추가하면서 자원력을 키운 신동원은 무난히 승리할 것 같았지만 양희수의 올인 러시에 휘둘리면서 시간을 줬다. 양희수가 차원분광기에 파수기를 태운 뒤 신동원의 본진에 난입, 입구 지역에 역장을 사용하면서 피해를 입혔고 두 차례의 견제를 통해 저그의 본진에 지어진 번식지를 파괴했다.

추가 확장을 포기한 양희수는 불멸자를 5기까지 모았고 광전사와 파수기를 이끌고 공격을 시도했다. 또 한 번의 올인이었고 완벽한 역장 사용을 통해 양희수는 큰 이익을 봤다. 그렇지만 신동원은 바퀴와 히드라리스크로 역공을 펼치면서 양희수의 자원줄을 끊으려 했다.

양희수는 거신이 생산되면서 또 다시 위기를 넘겼다. 신동원의 바퀴와 히드라리스크를 막아내면서 6시 연결체를 활성화시켰다. 신동원이 거신을 잡기 위해 타락귀를 대거 생산하자 양희수는 거신 생산을 멈추고 불멸자로 전환했다.
거신이 타락귀에게 잡혔지만 양희수는 불멸자를 중심으로 병력을 꾸린 덕에 지상군 싸움에서 대승을 거뒀고 신동원의 2시와 12시 확장을 파괴하면서 기적의 역전승을 따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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