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 미라클(이하 IM)이 하루에 2승을 거둔 저그 한지원을 앞세워 프로리그 첫 승을 따냈다.
IM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라운드 1주차 프라임과의 대결에서 저그 한지원이 프로토스 정찬우와 장현우를 연파한 덕에 3대2로 승리했다.
이전 시즌까지 e스포츠연맹 소속으로 GSTL에 나섰던 IM과 프라임의 대결은 저그 한지원에 의해 승부가 갈렸다. IM이 1세트를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잡아가는 듯했지만 프라임이 프로토스 김구현과 장현우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2대1로 역전했다. 김구현은 공군 에이스를 전역한 이후 496일만에 프로리그에서 승리를 따냈다.
김구현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승부를 마무리지은 선수는 한지원이었다. 4세트에서 신예 프로토스 정찬우를 상대로 잠복 바퀴 전략으로 승리한 한지원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장현우의 전진 관문 전략을 간파한 뒤 가시촉수와 여왕으로 수비하면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