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태수는 21일 오후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인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SK텔레콤과의 1라운드에서 정명훈과 대결한다.
방태수는 대만 대회에서 조별 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5라운드에서 요예 플래시 울브즈 강초원에게 1대4로 패했고 3~4위전에서는 요예 'Has' 펭 유 케를 넘지 못하며 4위에 머물렀다.
방태수의 이번 프로리그 경기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정명훈과의 대결하기 때문이다. 지난 해 4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드S 32강에서 만나서 치열한 난타전을 펼쳤다. 특히 '아킬론 황무지'에서 펼쳐진 3세트 경기로 인해 '방명록'으로 불려졌다.
대만 대회에서 4위에 그쳤지만 최근 분위기를 보면 방태수가 정명훈보다는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방태수는 부진한 동족전과 프로토스전과 달리 테란전은 4연승을 기록 중이다. 반면 정명훈은 WCS 시즌1 GSL 코드A에 출전했지만 예선으로 내려가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다.
조성주와 김유진을 전면에 내세운 진에어는 방태수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조성주가 제 역할을 해내고 있는 가운데 김유진 또한 자신있는 프로토스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3세트에 배치된 방태수가 정명훈을 제압한다면 3대0으로 가볍게 승리할 수도 있다.
방태수가 정명훈을 제압한다면 진에어는 2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기에 '방명록' 승리의 중요성은 절실하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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