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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CJ 엔투스, MVP 잡고 1R 유종의 미(종합)

[프로리그] CJ 엔투스, MVP 잡고 1R 유종의 미(종합)
[프로리그] CJ 엔투스, MVP 잡고 1R 유종의 미(종합)
CJ 엔투스가 MVP를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치르는 처절한 싸움을 펼친 끝에 승리하면서 1라운드를 2승5패로 마무리했다.

CJ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R 4주차 MVP와의 대결에서 이재선과 변영봉, 김준호가 승수를 올리면서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했다. 2승5패가 된 CJ는 최하위에서 6위로 두 계단 뛰어 올랐다.
CJ는 테란 신예 이재선이 건설로봇을 동반한 러시를 통해 김도경을 제압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전략적인 승부를 보려던 이재선은 견제가 통하지 않자 건설로봇 러시를 노렸고 해병과 불곰, 의료선을 앞세워 승리했다.

2, 3세트는 CJ에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박수호를 상대로 유리한 전투를 펼치던 김준호가 잠시 다른 쪽을 컨트롤하는 과정에서 감염충의 진균 번식에 병력을 모두 잃으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3세트에 나선 김정훈 또한 서성민의 광자포 러시를 막지 못하면서 패배했다.

위기에서 팀을 구한 선수는 변영봉이었다. 권태훈의 타락귀와 뮤탈리스크에 대비해 불사조를 지속적으로 모은 변영봉은 지상군으로는 해처리 테러를 시도하고 공중 병력으로는 저그와의 공중전을 펼쳐 모두 승리하며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김준호를 내세운 CJ는 몰래 관문 전략을 구사하면서 승리했다. 서성민이 안정적으로 본진 플레이를 시도하자 김준호는 상대 오른쪽 지역에 수정탑과 관문을 지었고 광전사와 추적자를 생산, 날카롭게 파고 들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R 4주차
▶CJ 3대2 MVP
1세트 이재선(테,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김도경(프, 5시)
2세트 김준호(프, 5시) < 우주정거장 > 승 박수호(저, 11시)
3세트 김정훈(프, 5시) < 아웃복서 > 승 서성민(프, 11시)
4세트 변영봉(프, 5시) 승 < 벨시르잔재 > 권태훈(저, 11시)
에이스 결정전 김준호(프, 1시) 승 < 연수 > 서성민(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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