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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L 개막 예고] 버드갱, '현존 국내 최강 팀'

[KDL 개막 예고] 버드갱, '현존 국내 최강 팀'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NSL) 시즌1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버드갱(구 스타테일)은 현존 국내 최강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도 가장 먼저 1티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NSL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버드갱은 NSL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 레이드콜 EMS One 가을 시즌 파이널에서 원을 맞아 사상 첫 해외 팀 승리라는 기록을 세웠고 프나틱과 얼라이언스를 상대로 대등한 플레이를 펼쳤다.
버드갱은 이후 중국 평원 리그에서는 중국 팀을 상대로 고전했지만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아시아 사이버 게임즈2013에서는 동남아 상위권 팀을 제압하고 4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버드갱의 장점은 '텐버드' 제프리를 중심으로 단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김상호와 '간디' 송익재가 빠졌지만 최근 박용규와 함께 포유(해체)에서 캐리를 담당했던 '페비' 김용민을 영입하면서 전력이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변수는 오프라인 대회 감각이 떨어져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해외 대회에서 무리하게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 김용민의 플레이와 함께 지난 해 12월 아시아 사이버 게임즈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대회를 치른다는 점은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개막전 상대가 NSL 시즌3 결승에 올라있는 외국 팀 제퍼라는 점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일단 버드갱은 개막전에서 제퍼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티어1에서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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