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도타2 리그] MVP 핫식스, 급이 다른 경기 운영! 개막전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21614554819287_2014021615032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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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MVP 핫식스 승- 패 미션 석세스
MVP 핫식스가 퍼펙트한 경기 운영으로 이번 시즌 데뷔전을 치르는 미션 석세스를 압살하고 1승을 따냈다.
MVP 핫식스는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 개막전 경기에서 초반 미션 석세스에 킬을 내주기도 했지만 이내 레인 운영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압승을 따냈다.
방송 경기 첫 데뷔전을 치른 미션 석세스는 초반부터 엄청나게 빠른 공격을 시작했다. 경기 시작 사인이 떨어지자 퍼지를 선택한 미션 석세스 'ART' 탁희재가 연막탄에 이은 갈고리 스킬로 MVP핫식스 김윤식의 수정의여인을 쓰러트리며 30초에 퍼스트 블러드에 성공한 모습이었다.
기세를 탄 미션 석세스는 중단 레인에서 세 명이 협공을 시도했다. 결국 루빅을 선택한 정준영이 또다시 킬에 성공하면서 2대0으로 달아났다. 이대로 밀리면 안되겠다고 판단한 MVP 핫식스 역시 협공을 시도해 퍼지를 잡아내기 직전까지 갔지만 퍼지가 자살을 해버리면서 이 역시 무위로 돌아갔다.
킬은 내줬지만 다행히 MVP 핫식스는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았다. 레인전에서 절대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MVP 핫식스는 무리한 공격 보다는 꾸준한 사냥을 통해 성장에 집중했고 타워를 지키는데 힘을 쏟았다.
상단에서 레인 싸움을 펼친 MVP 핫식스는 외계침략자를 선택한 앤드류 이브린이 미션 석세스 퍼지를 유인한 뒤 숨어있던 바람순찰자와 모래제왕의 협공에 말려 미라나와 퍼를 동시에 잡아냈다. 순식간에 두 명을 잃은 미션 석세스는 초반 기세는 온데 간데 없이 수비 체제를 갖출 수밖에 없었다.
분위기를 가져온 MVP 핫식스는 대놓고 상대 정글에서 파밍을 하면서 도발했다. 또다시 16분대 상단 레인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외계침략자가 합류하자마자 루빅과 연금술사가 순식간에 잡히고 만 것. 외계침략자의 합류가 이렇게 빠를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던 미션 석세스는 또다시 후퇴하고 말았다.
킬은 외계침략자가 많이 가져갔지만 '선비' 이정재의 모래제왕은 어시스트와 빠른 백업으로 전장을 오가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후 포탑을 모두 파괴한 MVP 핫식스는 사실상 승기를 잡은 뒤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결국 미션 석세스는 외계침략자 한명 막기도 버거운 상황이 되자 항복을 선언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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