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 1티어 2주차
▶제퍼 1대0 5인큐
1세트 제퍼 승-패 5인큐
제퍼가 폭풍령을 선택한 윌리엄 리의 활약에 힘입어 5인큐에 압승을 거뒀다.

제퍼는 2일 오후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 1티어 5인큐와의 1세트에서 '블리츠' 윌리엄 리의 활약 속에 20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했다.

경기 초반 제퍼에게 레인 설정에서 밀린 5인큐는 래디언트 정글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가시멧돼지를 선택한 최태민의 3킬로 분위기를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제퍼는 중단에서 폭풍령의 윌리엄 리와 백업을 들어온 자연의 예언자의 알란 파라지가 5인큐의 김상호를 제압하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하단에서는 알란과 불꽃령을 선택한 '퍼지' 케빈 고덱의 공격이 이어지며 타워를 정리했다.

중단으로 이동한 제퍼는 폭풍령 윌리엄 리의 활약이 이어지며 교전에서 압승을 거뒀다. 2차 타워까지 정리한 제퍼는 5인큐로부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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