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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지긋지긋한 에결과 악연 끊었다

에이스 결정전 4연패를 끊어낸 MVP 박수호.
에이스 결정전 4연패를 끊어낸 MVP 박수호.
MVP가 에이스 결정전과의 악연을 끊어내고 SK텔레콤 T1이라는 대어를 잡아냈다.

MVP는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2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SK텔레콤을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팀 연패와 에이스 결정전 연패를 동시에 끊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MVP가 5연패를 기록하는 동안 삼성 갤럭시 칸에게 1대3으로 패한 것을 제외하면 4패는 모두 에이스 결정전 패배였다. 즉 에이스 결정전만 승리했다면 MVP는 연패를 기록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MVP는 지난 1월 13일 진에어, 19일 KT, 21일 CJ 그리고 2라운드 첫 경기인 2월 24일 프라임전에도 모두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다. 즉 확실한 에이스 카드 부재가 항상 MVP의 발목을 잡았던 것이다.

MVP는 에이스 결정전에 박수호를 가장 많이 내보냈다. 박수호를 특급 에이스로 키워내겠다는 임현섭 감독의 전략이었던 것. 결국 박수호는 임현섭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고 난적 SK텔레콤을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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