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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월챔] 진에어 김유진, 김준호와 결승 맞대결

[IEM 월챔] 진에어 김유진, 김준호와 결승 맞대결
◆IEM 월드 챔피언십 4강전
▶김유진 3대1 윤영서
1세트 김유진(프, 1시) 승 <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 윤영서(테, 11시)
2세트 김유진(프, 1시) < 연수 > 승 윤영서(테, 7시)
3세트 김유진(프, 5시) 승 < 다이달로스 요충지 > 윤영서(테, 11시)
4세트 김유진(프, 1시) 승 < 프로스트 > 윤영서(테, 7시)

진에어 김유진이 IEM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유진은 16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벌어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월드 챔피언십 4강전에서 리퀴드 윤영서를 3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IEM 대회에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김유진은 CJ 엔투스 김준호와 10만 달러(약 1억 705만원)를 놓고 맞붙게 됐다.

지난 2012년 싱가포르에서 벌어진 IEM 싱가포르에서 '그루비' 마누엘 쉔카이젠이 결승에 오른 이후 IEM 9개 대회 연속 프로토스가 결승에 오르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김유진과 김준호의 결승전은 오늘 오후 11시에 열린다.

김유진이 첫 세트를 따냈다. '해비테이션 스테이션'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김유진은 윤영서의 전진 병영이후 건설된 벙커에 앞마당 확장기지 건설 타이밍이 늦춰졌다. 하지만 불멸자를 빠르게 소환한 김유진은 파수기, 광전사를 추가했고 환상 차원분광기를 소환했다.

앞마당 확장기지에 벙커 3개가 건설돼 있어 윤영서의 병력을 본진으로 유도하겠다는 생각. 김유진의 생각은 그대로 적중했고 병력이 빠진 것을 확인한 김유진은 공격을 감행해 상대 수비 병력을 초토화시키고 승리를 따냈다.

윤영서의 3병영 전략을 막지 못하고 2세트를 내준 김유진은 '다이달로스 요충지'에서 벌어진 3세트에서는 점멸 추적자 이후 상대 앞마당 확장기지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승부를 뒤집었다.

승기를 잡은 김유진은 '프로스트'에서 펼쳐진 4세트에서는 7관문 점멸 추적자 빌드를 감행했다. 점멸 추적자와 모선핵으로 윤영서의 벙커와 수비 병력을 초토화시킨 김유진은 상대방으로부터 항복 선언을 받아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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