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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MVP 박수호, 쉴 새 없는 공격으로 김도욱 격파!

[프로리그] MVP 박수호, 쉴 새 없는 공격으로 김도욱 격파!
[프로리그] MVP 박수호, 쉴 새 없는 공격으로 김도욱 격파!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2R 4주차
▶MVP 2-0 진에어
1세트 김도경(프,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하재상(프, 5시)
2세트 박수호(저, 11시) 승 < 아웃복서 > 김도욱(테, 5시)

MVP 박수호가 쉬지 않는 공격으로 진에어 김도욱을 그로기 상태로 만들면서 승리를 따냈다.

박수호는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2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김도욱을 상대로 승리,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만들었다.

두 선수 모두 중반까지 교전을 하기 보다는 확장 기지를 늘려가며 자원을 확보하는 모습이었다. 중반까지 공격 없이 서로 눈치만 보던 두 선수는 어느 정도 자원이 모이자 박수호는 둥지탑을 건설해 뮤탈리스크를 생각했고 김도욱은 밴시와 화염차 등으로 견제하면서 바이오닉 병력을 모으기 시작했다.

먼저 이득을 챙긴 것은 박수호였다. 저글링 기습 공격으로 김도욱의 화염차를 몰살시킨 박수호는 자신의 기지에서 펼쳐진 교전에서도 압승을 거뒀다. 불리해진 김도욱은 상대 뮤탈리스크만 막아내면 된다고 생각해 땅거미지뢰와 포탑을 건설해 수비에 치중했다.

김도욱은 박수호의 뮤탈리스크-맹독충 협공을 잘 막아내면서 상황을 조금씩 좋게 만들었다. 땅거미지뢰를 동반한 김도욱은 기가 막힌 산개 컨트롤로 박수호의 맹독충을 몰살시키며 좋은 상황을 만들었다.

김도욱은 몰래 2시 확장 기지를 성공시키며 변수를 만들었다. 또한 의료선 견제로 저그 확장 기지를 파괴하는데 성공하며 상대를 조급하게 만들었다. 결국 중앙 지역 교전에서 맹독충을 무용지물로 만든 김도욱은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박수호는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았다. 테란의 자원줄만 말리면 된다는 생각에 박수호는 집요하게 테란의 확장 기지를 노렸다. 김도욱은 수비만 하다가 병력을 계속 잃었고 뮤탈리스크로 계속 김도욱의 건설로봇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결국 박수호는 김도욱의 사령부 두 개를 모두 날려버리며 승리를 따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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