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컬 제스터는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리그오브레전드 재팬리그(이하 LJ리그) 윈터 6주차 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하며 승점19점으로 2위 오존 램페이지(14점)에 5점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오존 램페이지와의 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한 레스컬 제스터는 데토네이션FM과의 경기에서 정글 'Rainbrain' 이와사키 신의 활약으로 첫 세트를 가져갔고 2세트에서는 상대 팀에게 내셔 남작을 빼앗기는 등 고전했지만 50분이 넘는 장기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레스컬 제스터가 NLB 본선에 오르기 위해선 최소 2승1패를 기록한 뒤 오존 램페이지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레스컬 제스터와 오존 램페이지는 30일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반면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데토네이션FM은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레스컬 제스터와 오키나와 타이거즈에게 패하면서 세트 경기 14연패를 기록, 사실상 승격강등전행이 확정됐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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