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2시드 울브즈가 28일 대전 유성구 드림아레나에서 열린 FC 프로 마스터즈 2024 결승전에서 태국 1시드 그라츠를 3 대 2로 꺾고 정상에 섰다. 2시드 자격으로 가장 토너먼트 가장 아래 단계부터 대회를 출발한 울브즈는 3일 동안 한 번의 패배 없이 모두 승리하면서 대회 정상에 올랐다.
2시드에서 시작한 만큼 여정은 쉽지 않았다. '마스피'는 "2시드여서 우승 생각은 하지 않았다.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했다"며 "광동이 첫 경기였다. 광동은 한국에서 강팀인데, 그 경기에 이긴 게 좋은 출발이었다"고 돌아봤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가가'는 광동전에 이어, 이날 결승전에서도 3, 4세트에 연달아 출전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줬다. 이에 대한 질문에 그는 "팀원들이 저를 믿어줘서 3, 4세트에 출전했다"며 "실패해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결과가 어떻게 됐든 열심히 했다"고 힘줘 말했다.
울브즈의 우승 비결은 적절한 메타 파악이 꼽히고 있다. 하지만 '리하오하오'는 메타 파악보다 팀원 간의 신뢰도를 강조했다. 그는 "저희는 팀원 간의 신뢰도가 서로 높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결과 있었던 것 같다"며 우승의 비결로 호흡을 꼽았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