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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나진 실드, 69분 혈투 끝에 제닉스 스톰 제압

[롤챔스 스프링] 나진 실드, 69분 혈투 끝에 제닉스 스톰 제압
[롤챔스 스프링] 나진 실드, 69분 혈투 끝에 제닉스 스톰 제압

[롤챔스 스프링] 나진 실드, 69분 혈투 끝에 제닉스 스톰 제압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 16강
▶나진 화이트 실드 2대0 제닉스 스톰
1세트 나진 화이트 실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제닉스 스톰
2세트 나진 화이트 실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제닉스 스톰

나진 화이트 실드가 69분 간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힘겹게 승점 3점을 거뒀다.

나진 실드는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 16강 2경기 2세트에서 경기 내내 제닉스 스톰과 시소게임 펼쳤고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니언의 힘으로 라인상 우위를 점했고 뛰어난 운영으로 끝까지 버틴 제닉스 스톰을 무릎 꿇렸다.

제닉스 스톰이 라인 스왑을 한 2세트 역시 1세트와 마찬가지로 상하단 2차 타워를 맞바꾸고 맞라인전이 진행됐다. 제닉스 스톰은 '빈' 신민재의 하단 다이브에 직스 궁극기까지 지원 받아 더블 킬을 올렸다. 하지만 나진 실드는 중앙 대규모 전투에서 3킬을 기록, 드래곤을 가져가며 균형을 맞췄다.

나진 실드는 '고릴라' 강범현의 소나가 판테온의 대강하를 앞세운 제닉스 스톰의 이니시에이팅을 크레센도로 거듭 막아냈다. 하지만 나진 실드는 제닉스 스톰에게 바론을 내준 뒤 직스, 시비르, 룰루의 포킹에 고통 받았고 중앙 억제기 앞 타워까지 파괴당했다.

나진 실드는 제닉스 스톰과 억제기, 바론을 주거니 받거니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조합상 대규모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힘들자 나진 실드는 교전을 철저히 피하면서 운영에 모든 것을 걸었다.

'세이브' 백영진의 리 신이 홀로 스플릿 푸시를 하면서 '꿍' 유병준의 르블랑이 암살을 노리는 식으로 플레이한 나진 실드는 운도 따라줬다. 바론 대치 상황에서 미니언이 억제기, 쌍둥이 타워를 파괴하는 등 미니언에 힘입어 마지막 바론을 손에 넣은 나진 실드는 대규모 전투에서 '오뀨' 오규민의 시비르부터 끊어낸 뒤 압승, 69분에 걸친 혈전을 마무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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