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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삼성 오존 '탈수기 운영'의 진면목!

[롤챔스 스프링] 삼성 오존 '탈수기 운영'의 진면목!
[롤챔스 스프링] 삼성 오존 '탈수기 운영'의 진면목!
[롤챔스 스프링] 삼성 오존 '탈수기 운영'의 진면목!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2014 스프링 16강 B조
▶CJ 엔투스 프로스트 0-1 삼성 갤럭시 오존
1세트 CJ 엔투스 프로스트 < 소환사의협곡 > 승 삼성 갤럭시 오존

"이게 바로 탈수기 운영이다!"

삼성 갤럭시 오존이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숨통을 조이는 '탈수기 운영'을 선보이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삼성 갤럭시 오존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4 16강 B조 1세트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한 번의 여유도 내주지 않으면서 CJ 엔투스 프로스트를 압박해 승리했다.

삼성 오존은 초반부터 라인 교대를 시도했다. 원거리 딜러 구승빈과 서포터 조세형이 중앙 지역으로 이동했고 강력하게 압박을 펼치면서 CJ 프로스트에게 라인 교대를 강요했다. CJ가 하단 지역을 신진영을 보내자 리 신으로 플레이한 '댄디' 최인규가 급습하면서 킬을 만들어냈다.

두 번째 타깃은 CJ 프로스트의 상단 담당 '샤이' 박상면이었다. 중앙 지역을 코그모로 플레이한 구승빈에게 홀로 맡긴 삼성 오존은 서포터 조세형이 상단으로 이동, 최인규, 장형석과 힘을 합쳐 박상면을 두 번이나 잡아냈다.

소강상태 속에서 서서히 포탑을 파괴하면서 압박을 시도한 삼성 오존은 28분 전투에서 3킬을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CJ 프로스트 입장에서는 구승빈의 코그모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끊어내기는 했지만 대신 포탑을 선사해야 했다.

삼성 오존은 내셔 남작을 공격하던 과정에서 CJ 프로스트의 정글러 백다훈에게 빼앗기기는 했지만 워낙 아이템 확보 상황이 좋았기에 큰 무리가 없었다. 상단 지역으로 이동한 삼성 오존은 CJ 프로스트의 신진영을 먼저 끊었고 외곽 2차 포탑을 깨뜨렸다.

CJ 프로스트가 수적 열세에 놓인 것을 알고 있던 삼성 오존은 중앙 포탑을 집중 공략했고 4대5 상황에서 전투를 개시, 상대 선수들을 한 명씩 눕히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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