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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진에어, 테란 4승 합작으로 첫 우승!(종합)

[프로리그] 진에어, 테란 4승 합작으로 첫 우승!(종합)
진에어 테란 라인이 4승을 합작하며 MVP의 기적과 같은 우승을 저지했다.

진에어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전에 조성주가 선봉으로 출전해 1, 2, 3세트를 잡아냈고 김도욱이 마무리하며 창단 후 첫 우승을 일궈냈다.

1세트부터 조성주는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가스를 일찍 채취한 조성주는 강력한 견제를 선보였지만 김도경의 호수비에 막히며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교전에서 순간 발휘한 스타급 센스로 역전에 성공,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올린 조성주는 2, 3세트 합쳐 10분 만에 2승을 추가했다. 2세트에서는 박수호를 상대로 벙커링 전략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따냈고 3세트에서는 쉴 새 없이 강력한 견제를 선보이며 김원형을 제압, 올킬을 눈앞에 뒀다.

MVP 서성민이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조성주의 올킬은 막아냈지만 진에어 두 번째 주자인 김도욱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김도욱은 불리한 상황에서 땅거미지뢰의 활용으로 역전극을 일궈내며 승리, 팀 우승을 자축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텔레콤 프로리그 2014시즌 2라운드 결승전
▶진에어 4대1 MVP
1세트 조성주(테, 7시) 승 < 연수 > 김도경(프, 1시)
2세트 조성주(테,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박수호(저, 5시)
3세트 조성주(테, 1시) 승 < 프로스트 > 김원형(프, 5시)
4세트 조성주(테, 12시) < 폴라나이트 > 승 서성민(프, 6시)
5세트 김도욱(테, 11시) 승 < 아웃복서 > 서성민(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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