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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창단 10주년 기념 '레전드' 총집합

SK텔레콤에서 활약했던 김택용, 임요환, 박태민(왼쪽부터).
SK텔레콤에서 활약했던 김택용, 임요환, 박태민(왼쪽부터).
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 창단 10주년을 맞아 전성기를 이끈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SK텔레콤은 14일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IM과의 프로리그 3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가 뜻깊은 이유는 지난 13일로 SK텔레콤 T! 프로게임단이 창단한 지 10주년이 됐기 때문이다.
하루가 지나기는 했지만 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의 창단 10주년을 맞아 후배들이 출전하는 프로리그 현장에 T1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선배들이 방문해 한 목소리로 응원했다.

SK텔레콤 T1이 창단할 당시 핵심 인물이었고 선수 생활을 그만 둔 뒤 사령탑까지 역임했던 임요환 전 감독을 시작으로 박태민, 이건준, 도재욱, 이승석, 최호선이 현장을 방문했고 최근 소닉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택용도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았다.

SK텔레콤 T1의 정신적 지주인 임요환이 등장하자 많은 팬들이 사인을 요청했고 한쪽 구석에서 즉석 사인회가 진행되기로 했다. 온게임넷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태민, 박용욱, 현재 공익 근무 중인 권오혁 전 코치도 현장을 찾아 함께 활동했던 이들과 해후했다.
SK텔레콤 게임단 관계자는 "현역 선수들의 승리를 축하하고 프로게임단이 10년 동안 유지되는 과정에서 힘을 실어준 레전드 선수들이 한 자리에서 식사를 함녀서 회포를 풀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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