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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타2 팀, 개인리그서 독보적 활약

SK텔레콤 스타2 팀, 개인리그서 독보적 활약
SK텔레콤 T1 스타크래프트2 팀이 프로리그 뿐만 아니라 개인리그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SK텔레콤 T1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은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3라운드에서 6승1패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고 라운드 포스트 시즌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1, 2, 3라운드를 통틀어 6승1패를 거둔 팀은 SK텔레콤 T1이유일하고 한 라운드에서 세트 득실로 +14를 기록한 것도 SK텔레콤이 가장 높다.
프로리그의 기세는 개인리그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GSL 코드S 시즌2 32강에 SK텔레콤은 7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고 이 가운데 5명이 진출했다. 저그 어윤수와 박령우, 프로토스 정윤종, 김도우, 정경두가 32강을 통과해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아직 남아 있는 두 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프로토스 원이삭이 16일 32강 F조 경기에서 한지원, 강민수, 김영진과 한 조를 이뤘고 저그 김민철은 21일 G조에서 김유진, 이영한, 최용화와 대결을 펼친다. 원이삭이나 김민철 모두 개인리그에서 상위 입상한 경험이 있고 지난 시즌1에서도 32강을 무난히 통과한 선수들이기에 16강 진출이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원이삭과 김민철까지 통과한다면 SK텔레콤은 32강에 진출시킨 7명이 모두 16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낸다.
SK텔레콤 스타2 팀은 지난 시즌1에서도 비슷한 성과를 냈다. 당시 정윤종, 어윤수, 김민철, 원이삭, 김도우가 16강에 오르면서 쾌조의 페이스를 자랑했고 수 차례의 팀킬전 끝에 어윤수가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SK텔레콤의 개인리그 독주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부분이다. 정윤종, 어윤수 등 스타2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터를 잡고 있었고 2013년부터 원이삭, 김민철, 김도우 등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면서 선수층이 더욱 두터워졌다. 최상급 선수들이 모이면서 정경두나 박령우 등의 1.5군 선수들의 기량이 업그레이됐고 개인리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연성 SK텔레콤 스타2 팀 감독은 "프로리그가 5전제로 치러지다 보니 기량이 출중하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 이 선수들이 개인리그를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스스로 기회를 잡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16강 팀별 현황< 5월 14일 현재 >
SK텔레콤(5명)=박령우, 어윤수, 정윤종, 김도우, 정경두
진에어(2명)=방태수, 조성주
KT(1명)=주성욱
삼성(1명)=송병구
스타테일(1명)=이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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