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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진에어 김도욱, 신동원에 '20분 징스크' 선사!

[프로리그] 진에어 김도욱, 신동원에 '20분 징스크' 선사!
[프로리그] 진에어 김도욱, 신동원에 '20분 징스크' 선사!
◆SK텔레콤 2014시즌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R 준플레이오프
▶CJ 0-1 진에어
1세트 신동원(저, 11시) < 세종과학기지 > 승 김도욱(테, 5시)
진에어 그린윙스 김도욱이 CJ 신동원의 ‘20분 징크스’를 이어가게 만들며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도욱은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 1세트에서 초반 신동원의 저글링에 사신을 잃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0분 이후 약해지는 신동원의 약점을 파고 드는 후반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다.

초반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은 신동원이었다. 김도욱이 사신으로 신동원을 괴롭히려 했지만 저글링을 다수 생산한 신동원이 깔끔하게 수비한 뒤 도망가는 사신까지 잡아내는 성과를 내면서 기분 좋은 시작을 보였다.
신동원은 바퀴를 다수 생산해 김도욱의 화염차 견제를 막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첫 견제를 잘 막아낸 신동원이었지만 두 번째 견제에서는 김도욱이 빈틈을 파고 들어 일벌레를 11기나 잡으면서 상황은 다시 팽팽하게 흘러갔다.

김도욱은 어떻게든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어 내기 위해 바이킹을 생산했다. 김도욱은 바이킹 한 기로 대군주를 다수 잡아내면서 조금씩 이득을 챙겼다. 신동원은 생각지도 않은 피해를 입어 당황할 수밖에 없었고 그사이 김도욱은 땅거미지뢰까지 추가하면서 바이오닉 병력을 다수 생산했다.

계속되는 소모전을 펼친 두 선수였지만 시간은 김도욱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김도욱은 저그 확장 기지 견제에 주력했고 신동원은 피해가 누적되면서 추가 학장 기지를 가져가지 못한 상황이었던 것. 그에 비해 김도욱은 자원줄에 피해를 입지 않았다.

결국 시간에 쫓긴 신동원은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했고 김도욱은 이를 깔끔하게 막아낸 뒤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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