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2 일요일 경기가 30분 앞당겨진다.

도타2를 서비스하는 넥슨은 오는 25일 재개되는 KDL 시즌2 경기부터 일요일 경기를 기존 오후 2시에서 30분 앞당긴 1시30분에 시작된다고 공지했다.
이번 시즌 앞두고 수요일 경기를 30분 앞당긴 KDL은 일요일 경기 시간은 그대로 뒀지만 풀 세트 장기전이 계속 이어지면서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되는 프로리그 시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렇지만 25일 경기부터는 시간이 앞당겨지면서 4라운드를 앞두고 있는 프로리그에 영향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터내셔널4 동남아시아 예선 관계로 일주일 휴식을 가졌던 KDL 시즌2는 MVP 핫식스와 노아, 무한과 겟아우츠, 몽키스패너와 다곤 파이브의 2티어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를 재개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