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삼성 송병구, 무결점 플레이로 조성주 완파!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0221173213600_20140602211806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삼성 송병구, 무결점 플레이로 조성주 완파!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0221173213600_20140602211807dgame_2.jpg&nmt=27)
▶삼성 2-0 진에어
1세트 신노열(저,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이병렬(저, 5시)
2세트 송병구(프, 11시) 승 < 프로스트 > 조성주(테, 5시)
"무결점의 총사령관!"
삼성 갤럭시 칸 '총사령관' 송병구가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 선보이면서 제압했다.
송병구는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라운드 1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2세트에서 조성주를 맞아 전투력에서 압도하면서 WCS 패배에 대한 복수전을 펼쳤다.
송병구는 조성주와의 대결에서 무난하게 초반 운영을 선보였다. 조성주가 해병과 불곰, 의료선을 조합하면서 치고 빠지는 운영을 펼쳤지만 송병구는 추적자와 거신, 광자포로 막아내면서 자원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았다.
15분까지는 인구수에서 뒤처졌지만 송병구는 20분에 펼친 인구수 200 전투에서 조성주와 대등한 경기력을 펼치면서 물러서지 않았다. 거신이 EMP를 맞으면서 보호막이 모두 벗겨졌고 바이킹에 의해 잡혔지만 사이오닉 폭풍을 적중시켰고 인구수 균형을 맞췄다.
확장 기지를 테란보다 더 많이 가져간 송병구는 고위기사를 대거 확보하면서 조성주를 압박했다. 맵 곳곳에 관측선을 띄워 놓으며 조성주의 이동을 확인한 송병구는 정확한 환류와 사이오닉 폭풍 사용을 통해 테란의 병력을 줄였다.
조성주가 확장 기지를 늘리려 할 때마다 암흑기사로 견제한 송병구는 조성주의 확장 기지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항복을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