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마스터즈 결승] 삼성 블루, SKT K 제압! 롤챔스 우승자 실력 발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0819260215540_20140608192654dgame_1.jpg&nmt=27)
![[롤마스터즈 결승] 삼성 블루, SKT K 제압! 롤챔스 우승자 실력 발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0819260215540_20140608192654dgame_2.jpg&nmt=27)
![[롤마스터즈 결승] 삼성 블루, SKT K 제압! 롤챔스 우승자 실력 발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0819260215540_20140608192655_3.jpg&nmt=27)
▶SK텔레콤 T1 0-2 삼성 갤럭시
1세트 SK텔레콤 T1 S < 소환사의협곡 > 승 삼성 갤럭시 오존
2세트 SK텔레콤 T1 K < 소환사의협곡 > 승 삼성 갤럭시 블루
삼성 갤럭시 블루가 SK텔레콤 T1 K를 상대로 롤챔스 스프링 우승자다운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제압,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벌렸다.
삼성 갤럭시 블루는 8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2014 결승전 2세트에서 SK텔레콤 T1 K를 맞아 진공청소기다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승리했다.
삼성 블루는 초반에 정글러 이다윤의 리 신이 킬에 관여하면서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를 성장시켰다. 7분만에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삼성 블루는 12분에 하단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3킬씩 나눠가졌다. 15분에 열린 중앙 전투에서 김혁규의 코그모가 놀라운 화력을 선보이면서 7대4로 격차를 벌렸다.
삼성 블루는 매복 작전을 통해 22분 하단 지역에서 '페이커' 이상혁과 '벵기' 배성웅을 모두 잡아내며 골드 획득량을 5,000까지 벌렸다.
26분 내셔 남작 지역에서 SK텔레콤 K의 '피글렛' 채광진의 트위치가 3킬하면서 11대7로 추격해왔다. 삼성 블루의 이다윤이 채광진을 공격했지만 이상혁의 케일이 궁극기인 중재를 채광진에게 걸어주면서 화력을 지속적으로 집중시켰다.
그러나 삼성 블루는 뒷심도 강했다. 27분 드래곤 싸움에서 2킬씩 나눠가졌고 33분 중앙 지역 전투에서 '다데' 배어진의 직스가 3킬을 가져가며 17대12로 격차를 벌렸다. SK텔레콤 K는 중앙 지역의 포탑과 억제기를 내주고 말았다.
35분 중앙 늪 전투에서 삼성 블루는 채광진과 이상혁을 기습적으로 잡아냈고 내셔 남작을 가져간 뒤 강력히 밀어붙였다.
카사딘과 직스, 코그모가 모두 최고의 성장세를 보인 삼성 블루는 SK텔레콤 K의 저항을 무너뜨리고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