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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토리컵 S9] 리퀴드 윤영서, 장민철 꺾고 대회 첫 3연패

[홈스토리컵 S9] 리퀴드 윤영서, 장민철 꺾고 대회 첫 3연패
리퀴드 '태자' 윤영서가 홈스토리컵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윤영서는 9일 독일 크레펠트에서 벌어진 홈스토리컵 시즌9 결승전에서 장민철을 4대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윤영서는 스타크래프트2 해외 대회에서 단일 대회 3연패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상금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원)와 함께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750 포인트를 획득했다.

에이서 '스칼렛' 사샤 호스틴을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윤영서는 '세종과학기지'에서 벌어진 1세트에서 경기 중반까지 장민철과 접전을 펼쳤지만 맵 중앙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특히 핵미사일을 사용해서 장민철의 확장기지와 병력을 견제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윤영서는 '회전목마'에서 벌어진 2세트에서는 장민철의 몰래 우주관문에서 소환된 예언자 찌르기를 완벽하게 막아낸 뒤 지상군 화력에서 상대를 압도하고 다시 한 번 승리를 따냈다. '해비테이션스테이션'에서 펼쳐진 3세트에서도 1세트와 똑같이 핵미사일로 견제한 윤영서는 장민철의 9시 확장기지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우승을 눈앞에 뒀다.

윤영서는 '만발의정원'에서 계속된 4세트에서는 장민철의 7차원관문 전략을 막아낸 뒤 중반까지 난타전을 펼쳤다. 그렇지만 윤영서는 힘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했고 상대 12시와 앞마당 확장기지를 밀어내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윤영서는 확장기지에서 우위를 점했고 장민철의 수비 병력을 정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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