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남기웅, 김대엽 꺾고 삼성 승리 마무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1020183865903_20140610202051dgame_1.jpg&nmt=27)
▶삼성 3대1 KT
1세트 송병구(프, 11시) 승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전태양(테, 1시)
2세트 이영한(저, 1시) 승 < 만발의정원 > 이영호(테, 7시)
3세트 신노열(저, 5시) < 세종과학기지 > 승 주성욱(프, 11시)
4세트 남기웅(프, 11시) 승 < 프로스트 > 김대엽(프, 5시)
삼성 갤럭시 칸 남기웅이 KT 롤스터 김대엽을 꺾고 프로리그 5연패에서 탈출했다.
남기웅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4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4세트에 출격해 김대엽을 상대로 전진 우주관문 전략이 들켰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이끌면서 프로리그 2승째를 올렸다.
초반 칼을 먼저 빼든 것은 남기웅이었다. 김대엽의 본진 근처에 우주관문을 소환한 뒤 예언자와 불사조로 계속 괴롭히겠다는 의도를 보인 것. 그러나 아슬아슬하게 김대엽의 시야에 우주관문이 들어오면서 상황은 김대엽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남기웅이 불사조를 생산해 김대엽의 모선핵을 잡아내면서 상황은 남기웅에게 오히려 좋게 흘러갔다. 점멸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불사조까지 보유한 남기웅은 김대엽과의 교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결국 남기웅은 김대엽의 본찐 위까지 올라와 탐사정을 다수 잡아낸 뒤 추적자를 전멸시키며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