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핵 서머] 리퀴드 송현덕, 3년 만에 결승…윤영서와 대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1705065806146_20140617051451dgame_1.jpg&nmt=27)
송현덕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스웨덴 이완최핑에서 진행 중인 드림핵 서머 2014 4강전에서 요이 플래시 울브즈 강초원을 2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송현덕은 잠시 후 벌어질 예정인 결승에서 같은 팀 '태자' 윤영서와 우승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송현덕이 드림핵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 2012년 윈터 대회 이후 만 3년 만이다.
공교롭게도 송현덕은 2012년 윈터 결승에서 윤영서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랜만에 팀 동료인 윤영서와 만난 송현덕이 결승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송현덕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8 쾰른 이후 5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게 된다.
강초원의 공격을 막아낸 송현덕은 전진 수정탑에서 파수기를 소환해 추적자와 함께 다시 한 번 공격을 감행했다. 결국 송현덕은 강초원의 수비 병력을 정리하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