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트레이스' 문도 캐리! 진에어 S, 승점 1점 획득](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2022385672924_20140620223952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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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애로우즈 1대1 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
1세트 KT 애로우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스텔스
2세트 KT 애로우즈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스텔스
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가 '트레이스' 여창동의 맹활약에 힘입어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진에어 스텔스는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롤챔스 서머 2014 D조 1경기 2세트에서 탑 라인을 집중 공략해 차이를 벌렸고, '트레이스' 여창동의 문도 박사가 KT 애로우즈 진영을 맘껏 휘저으며 25대4 대승을 거뒀다.
진에어 스텔스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KT 애로우즈 쪽 레드 지역에 5명이 침투한 진에어 스텔스는 빼지 않고 2분40초까지 신경전을 벌였다. 결국 상대 도마뱀 장로를 취한 진에어 스텔스는 라인 스왑 후 '썸데이' 김찬호의 케일을 압박했다.
KT 애로우즈가 김찬호에게 '하차니' 하승찬의 소나를 붙였지만 진에어 스텔스는 개의치 않고 전투를 개시, 선제점을 따냈다. 또 '체이서' 이상현의 엘리스와 '트레이스' 여창동의 문도 박사는 레벨링과 갱킹을 함께 하며 KT 애로우즈를 위협했다.
김찬호의 케일을 또 한 번 잡아낸 진에어 스텔스는 탑 1차 타워를 먼저 파괴했다. 진에어 스텔스는 김찬호가 라인에 복귀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여창동은 CS 차이를 벌렸다.
KT 애로우즈가 첫 드래곤 사냥에 나선 것을 포착한 진에어 스텔스는 지체없이 뒤를 덮쳤다. '체이' 최선호의 나미가 해일을 불렀고, KT 애로우즈 세 명이 걸려들면서 킬이 발생했다. 여창동까지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진에어 스텔스는 '루키' 송의진의 오리아나까지 끊고 드래곤을 손에 넣었다.
진에어 스텔스는 경기 중반 대규모 전투 승리로 승기를 잡았다. 나미의 해일이 KT 애로우즈 네 명에게 적중됐고, 뒤에서 잘 성장한 여창동의 문도 박사가 나타났다. 진에어 스텔스는 이 전투에서 3킬을 올리고 8대0으로 달아났다.
KT 애로우즈 '카카오' 이병권의 리 신이 드래곤 쪽 수풀에 숨어 승부수를 띄웠다. 강형우의 트위치를 걷어 차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 것. 그러나 이병권은 와드-방호 거리 계산에 실패했고, 강형우는 뒤로 빠져나간 뒤 안전한 곳에 자리잡았다. 진에어 스텔스는 이 전투에서 문도 박사가 최전방에서 상대의 공격을 모두 받아내는 동안 딜러들이 KT 애로우즈 챔피언들을 차례차례 눕혔고, 결국 에이스를 띄웠다.
진에어 스텔스는 32분경 바론을 손에 넣었다. 이병권이 스틸을 노렸지만 이상현은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곧바로 전투를 개시한 진에어 스텔스는 두 번째 에이스를 띄우고 승리를 목전에 뒀다.
미드-바텀 억제기를 파괴한 진에어 스텔스는 상단으로 올라가 총공격에 나섰다. 진에어 스텔스는 엘리스의 고치가 상대 루시안에게 적중되자 곧바로 달려들었고, 3킬을 따낸 뒤 상단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진에어 스텔스는 마지막 전투에서 KT 애로우즈를 압도,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트 패배를 설욕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