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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시즌2 결승 예고] 어윤수의 경험 VS 김도우의 패기

[WCS 시즌2 결승 예고] 어윤수의 경험 VS 김도우의 패기
3연속 결승 진출의 어윤수냐, 6년만의 결승에 오른 김도우냐.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GSL 시즌2의 결승전은 어윤수의 경험과 김도우의 패기가 맞붙는 장이 될 전망이다.
SK텔레콤 T1 소속인 어윤수와 김도우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다. 어윤수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부터 SK텔레콤의 주전 저그로 활약했다.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부터 두각을 나타낸 어윤수는 SK텔레콤이 육성한 저그로서는 처음으로 개인리그 4강에 들어가는 등 낭중지추로 활약했다. 프로리그에서도 박재혁, 이승석 등이 부진할 때 승수를 올렸고 리그 막판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연승을 달리며 팀을 포스트 시즌에 올려 놓는 주역이 됐다.

반대로 김도우는 팀을 두 번이나 옮겼고 종족도 바꾸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2009년 이스트로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지만 1년만에 팀이 해체됐고 STX로 옮긴 뒤에도 3년만에 팀이 뿔뿔이 흩어졌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에서는 테란으로 플레이하던 김도우는 군단의 심장에 들어와서 프로토스로 전향하는 등 평탄한 인생을 살지는 않았다.

SK텔레콤의 주전 저그인 어윤수는 개인리그 결승이 벌써 세 번째다. 2013년 WCS 코리아 시즌3에서 백동준을 상대한 바 있고 2014년 WCS GSL 시즌1에서는 주성욱과 대결하며 결승 경험을 쌓았다. 이번이 세 번째, 3연속 결승전인만큼 경험 면에서는 김도우보다 앞선다.
김도우는 프로게이머 데뷔 6년만에 처음으로 개인리그 결승에 올랐다. 경력은 오래됐지만 개인리그 본선이 두 번째인 김도우는 신인이나 다름 없다. 어윤수보다 경험에서 뒤지지만 김도우의 강점은 패기를 앞세운 전략 플레이다. 우주류 전략을 좋아하지만 과감하게 덤빌 때는 덤비는 결단력이 빼어나다는 평가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16강 승자전에서 한 차례 대결한 바 있다. 어윤수의 우위를 점쳤지만 김도우가 장기전을 도모하는 스타일을 앞세워 저그의 맹공을 막아내며 2대1로 승리했다.

7전4선승제로 치러지는 결승전 무대는 흐름이 중요하다. 결승전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두 번이나 고배를 마신 어윤수는 흐름의 무서움을 잘 안다. 백동준을 맞아 0대4로 완패할 때에는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고 주성욱과는 핑퐁 게임을 펼쳤지만 6, 7세트를 모두 내주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결승전의 흐름이 어윤수의 경험에 의해 좌우될지 김도우의 패기에 의해 요동칠지 관심이 모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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