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삼성 블루, SKT K 완파하면서 A조 1위 도약](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2721180047322_20140627211855dgame_1.jpg&nmt=27)
![[롤챔스 서머] 삼성 블루, SKT K 완파하면서 A조 1위 도약](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2721180047322_20140627211855dgame_2.jpg&nmt=27)
![[롤챔스 서머] 삼성 블루, SKT K 완파하면서 A조 1위 도약](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2721180047322_20140627211855_3.jpg&nmt=27)
▶삼성 갤럭시 블루 2대0 SK텔레콤 T1 K
1세트 삼성 갤럭시 블루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T1 K
2세트 삼성 갤럭시 블루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T1 K
"8강 문턱을 넘었다!"
삼성 갤럭시 블루가 50분간의 전투 끝에 SK텔레콤 T1 K를 2대0으로 완파하고 2전 전승으로 승점 6점을 확보, 8강의 8부 능선을 넘어섰다.
삼성 갤럭시 블루는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16강 A조 3회차 SK텔레콤 T1 K와의 2세트에서 치열한 대치전을 펼친 끝에 2대0으로 승리했다.
삼성 블루는 서포터 '하트' 이관형이 브라움을 가져가면서 소규모 전투에서 지속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하단 지역 교전에서 이관형이 SK텔레콤 K의 서포터 이정현을 잡아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고 이어진 3대3 전투에서도 배어진이 합류하면서 킬을 만들어냈다. 자유로워진 이관형은 중앙 지역 전투에도 개입하면서 '페이커' 이상혁을 잡아냈다.
3대0으로 앞서 나가던 삼성 블루는 배어진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운명을 마음대로 쓰면서 킬 스코어를 6대2까지 벌렸다. 드래곤은 언제나 삼성 블루의 것이었다.
SK텔레콤 K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대규모 전투에서 대등한 양상을 끌고 가던 SK텔레콤 K는 26분 상단 지역 전투에서 3킬을 가져가면서 킬 스코어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삼성 블루는 '데프트' 김혁규의 루시안에게 상대 하단 지역을 집중 공략하라고 지시했고 포탑 2개를 홀로 파괴하면서 SK텔레콤 K에게 구멍을 만들어냈다.
SK텔레콤 K는 30분대 전투에서 대부분 승리했다. 본진 억제기 앞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채광진의 코르키가 3킬을 가져가면서 킬 스코어를 타이로 만들었고 억제기까지 지켜냈다. 드래곤까지 잡아내면서 삼성 블루와의 격차를 좁혔다.
삼성 블루는 SK텔레콤 K의 약점을 알고 있었다. 3명과 2명으로 나누어 중앙과 하단 지역을 고루 두드리던 삼성 블루는 SK텔레콤 K의 이정현을 잡아내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고 억제기를 연속적으로 파괴하면서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