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비주얼, 정찬희 올킬 활약으로 잇츠 30.2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2818583114015_20140628190034dgame_1.jpg&nmt=27)
▶비주얼 3대0 잇츠 30.2
1세트 정찬희 1-0 김도형
2세트 정찬희 3-1 김강
3세트 정찬희 2-1 윤성용
비주얼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팀전 16강에서 우승 후보인 잇츠 302.의 김도형, 김강, 윤성용을 연달아 격파한 정찬희의 올킬 활약에 힘입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찬희는 압박 수비에 이은 역습과 골키퍼 노이에르의 엄청난 선방으로 올킬 신화를 만들어냈다.
선봉으로 출전한 정찬희는 전반 25분경 중앙 지역 돌파를 통해 선취골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정찬희는 김도형의 강력한 압박을 탄탄한 수비로 막아내면서 리드를 지켜냈다. 후반전에서도 골 점유율은 김도형이 앞섰지만 정찬희의 수비 라인이 워낙 두터웠다. 결국 정찬희는 전반전 한 골을 잘 지켜내며 비주얼에게 1세트 승리를 안겼다.
![[피파3 챔피언십] 비주얼, 정찬희 올킬 활약으로 잇츠 30.2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2818583114015_20140628190137dgame_2.jpg&nmt=27)
이미 손이 풀린 정찬희의 활약은 2세트에서도 이어졌다. 정찬희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10분 대에 측면 돌파를 통한 한번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선취골을 뽑아냈다. 호날두를 앞세운 김강이 정면 중거리 슛으로 한 골을 만회해 동점이 됐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흘러갔다. 두 선수 모두 골키퍼가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연장 전반전에 정찬희의 기가 막힌 역습으로 골을 넣은 뒤 후반에서도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3대1 승리를 거뒀다.
이미 2킬을 기록한 정찬희는 잇츠 30.2 최강자 윤성용을 만났다. 역시 운성용은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잔번 골기퍼 맞고 나온 볼을 골로 연결시키며 선취골을 따냈다. 그러나 정찬희는 토레스의 활약으로 동점골을 뽑아내며 또다시 기세를 올렸다.
3세트에서도 노이에르의 선방이 돋보였다. 노이에르는 윤성용의 강력한 슛팅을 모두 막아내며 정찬희의 올킬을 지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