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진에어 F, 스카너로 KT 불리츠 꿰뚫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0600023641148_20140706000311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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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불리츠 1대1 진에어 그린윙스 팰컨스
1세트 KT 불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팰컨스
2세트 KT 불리츠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팰컨스
진에어 그린윙스 팰컨스가 KT 롤스터 불리츠에게 탈락을 선사했다.
진에어 팰컨스는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16강 B조 KT 불리츠와의 2세트에서 '빈' 신민재의 스카너가 깜짝 등장, 중요 순간마다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진에어 팰컨스는 '락' 김희찬의 그라가스가 '리미트' 주민규의 쉬바나를 홀로 잡아내고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첫 번째 드래곤 타이밍 때 진에어 팰컨스는 2킬을 헌납했다. 드래곤은 챙겼지만 체력 상황이 여의치 않았고, 순간이동으로 뒤로 돌아온 주민규에게 더블 킬을 허용한 것.
하지만 진에어 팰컨스는 각지에서 펼쳐진 난전에서 거듭 승리하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XD' 이은택의 브라움이 궁극기로 '스코어' 고동빈의 코그모를 띄운 뒤 '불굴'로 상대 공격을 막고, '빈' 신민재의 스카너까지 지원을 오면서 킬을 따냈다.
곧이어 바텀 라인에서 펼쳐진 난전에서도 신민재의 스카너가 고동빈의 코그모를 당겨오면서 삭제, 진에어 팰컨스는 도합 2킬을 합작하고 드래곤을 가져갔다. 또 세 번째 드래곤까지 챙긴 진에어 팰컨스는 곧바로 브라움의 궁극기로 전투를 열어 화력 차이를 앞세워 가볍게 2킬을 따냈다.
한 차례 위기도 있었다. 30분경 스카너의 '꿰뚫기'가 모르가나의 블랙 실드에 막혔고, 쉬바나의 진입에 네 명의 발이 묶였다. 그 사이 김희찬의 그라가스가 끊겼고, 수적으로 불리한 진에어 팰컨스는 에이스를 당한 뒤 바론까지 내줬다.
하지만 진에어 팰컨스는 앞선 패배를 곧바로 되갚아줬다. 김희찬의 그라가스가 상대 정글에 매복, 고동빈의 코그모를 암살한 것. 그리고 진에어 팰컨스는 그대로 에이스를 띄우고 드래곤을 챙겼다.
진에어 팰컨스는 바론 강타 싸움에서 승리한 뒤 그대로 KT 불리츠를 압살, 넥서스를 파괴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