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뉴비와 LGD게이밍이 재경기 끝에 디 인터내셔널4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 합류했다.

뉴비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웨스틴 벨뷰 특설무대에서 열린 대회 7-8위 순위결정전에서 LGD게이밍과 마우스스포츠를 제압하고 가장 먼저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16강 풀리그에서 7승8패를 기록한 뉴비는 LGD게이밍과의 첫 경기에서 'Hao' 첸치하오의 자이로콥터와 'Banana' 지아오왕의 그림자 주술사 카드로 순쉬운 승리를 거뒀다. 마우스스포츠와의 3차전에서는 레인전에서 자연의 예언자를 활용한 플레이로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이로써 14일 벌어지는 플레이오프 3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뉴비는 타이탄과 경기를 치르게 됐다. 뉴비에 이어 2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한 LGD게이밍은 리퀴드와의 대결이 확정됐다.

한편 디 인터내셔널4는 16강 풀리그를 모두 마무리하고 14일부터 이틀 간 키아레나로 가는 6자리를 놓고 8팀이서 싱글 토너먼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시애틀=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